광진구, ‘2024년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4. 07.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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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진행한 재난대
지난해 11월 진행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회의 중인 김경호 광진구청장. /광진구
서울 광진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통·예방·대비·대응·가감점 등 6개 분야에 대한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구는 △ 재난관리 기금 관리 실적 △재난대비 훈련 실적 매뉴얼 관리 △재난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재해 구호 인프라 확보 등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

특히 △스마트 휴 쉼터, 광진 생수터 등 기후 재난 대응 체계 구축 △선진 보행 교통안전체계 구축 △24시간 재난안전시스템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행안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원과 포상금 등 재정적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재난관리 평가 결과 부족한 부분은 신속하게 개선해 더욱 안전한 광진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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