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발생 않도록 선제적 재난 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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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는 10일 오전 7시 기준 인명피해는 없으며 차량 침수 1건, 담벼락 무너짐 1건 등의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날 오전 8시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빈틈없이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재난 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지시했다.
동구는 하천 3개소(동화천, 불로천, 아양기찻길 친수시설), 도로 5개소(숙천교 하부도로, 왕산교 하부도로, 안심교 북편 하부도로, 공항교 우안 하부도로, 신천동로), 잠수교 4개소(금강잠수교, 오목잠수교, 가찬잠수교, 강촌햇살교), 둔치주차장 1개소(아양기찻길 둔치주차장) 등에 대해 통제하고 있다.
동구청은 앞으로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소방, 경찰 등과도 정보를 공유해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구민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