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군민들에 실질적 혜택 되도록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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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가 출범하고 '군민이 주인! 살기 좋은 진도'를 시작한 진도군은 군정 방침으로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새로운 출발점에 다시 섰다.
진도군에 따르면 민선 8기 2주년 최대성과는 지난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창군 이래 최대 공모사업비 70건에 1358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12년 평균 377억원에서 981억원이 증가한 엄청난 금액이다.
2022년 '라'등급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지난해 3단계 상승한 '가' 등급을 달성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 2021년 5등급이었던 종합청렴도 평가는 2등급,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최고등급) 2년 연속 선정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김 군수는 "내가 공무원 생활을 36년 했는데 우리 군이 건강하려고 노력을 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쓴 소리를 많이 하면 청렴한 진도를 만들 수 있다" 며 "다른 지역에 사는 진도향우들도 청렴도가 안 좋게 나오면 많이 창피해 하며 진도출신이라고 떳떳하게 말을 하지 못한다" 며 "전 공직자가 모두 힘을 합쳐 만들어 낸 것"이라고 성과의 배경을 설명했다.
민선 8기 3년차에는 역대 최대의 성과를 발판 삼아 '화합하는 군민! 아름답고 미래가 있는 진도'를 만들기 위해 6대 핵심 방향을 설정했다.
6대 핵심 방향은 △지속가능한 미래 농수산업 육성 △군민 모두가 누리는 맞춤 복지 실현 △체계적인 출산·양육·교육 지원 체계 구축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관광 중심지 조성 △365일 꽃피는 진도, 아름답고 안전한 환경 조성 △ 대규모 SOC사업 등 성장동력 확충 및 지방소멸 대응 강화를 내세웠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민선 8기 3년 차를 지나 남은 2년은 지금까지 선정된 많은 공모사업들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게 치밀하고 철저한 분석과 계획을 통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군민 한분 한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화합하는 군민! 아름답고 미래가 있는 진도'를 만들기 위해 진도군의 전 공직자가 다시 한번 전력질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