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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범죄 대응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여성 1인가구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지원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여성 1인가구 뿐만 아니라 만18세이하 자녀를 둔 법정한부모 모자가정도 해당된다.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2억원 이하인 시 거주자로 자가소유자는 제외된다.
지원 물품은 안심물품 7종으로 기본 4종(△송장지우개 △도어락 지문방지필름 △가정용 소화기 △창문잠금장치), 선택 3종(△스마트 문열림센서 △도어 경보 안전걸이 △휴대용 긴급벨)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민원24(온라인)에서 신청하거나 시청 여성가족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80가구 내외로 범죄피해자 또는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하며 그 외 전월세보증금, 거주기간, 거주형태 등을 고려해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의 범죄로부터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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