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과학·환경생태·진로탐색·역사문화·영어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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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시립청소년시설 19곳에서 '청소년 동행캠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 동행캠프는 다양한 테마별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청소년 자녀 돌봄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의 적성·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이번 캠프는 △미래과학 △환경생태 △진로탐색 △역사문화 △영어 등으로 구성됐다. 여름방학의 특성을 살린 워터파크 체험, 여름캠프 활동 등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만 10~15세 청소년 440명이다. 캠프 참가비는 1인당 3만원(1주 과정 1만5000원)으로, 시는 소득계층 간 격차 완화를 위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은 4일부터 청소년종합정보플랫폼 '유스내비'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구종원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즐겁게 활동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