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통장 현장 탐방’ 운영…10개 현장 방문 주요 시정철학 공유

기사승인 2024. 07. 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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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시장, '시정 방향 이해 및 역량 높이는 데 큰 도움 될 것'
1.광명시청 전경(신)
광명시청.
경기 광명시가 각 지역 통장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통장 현장 탐방'을 도입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장 탐방은 지역활동가로서의 통장 역량을 배양하고 대민 활동 수행 능력을 높이는 한편 방문 기관에 담긴 주요 시정철학 공유해 시정 전반에 대한 통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통장 현장 탐방은 통장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눠 10개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방식이다.

10개 현장은 시정 철학과 시의 정책 방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곳으로 선정했다.

오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철산동지하공영주차장, 퇴직 장년 세대의 새로운 인생을 지원하는 인생플러스센터, 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디지털혁신교육센터, 학생과 지역주민이 시설을 공유해 마을 교육 공동체를 실현하는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업사이클을 주제로 전시, 창업·산업을 지원하는 업사이클아트센터를 차례로 방문한다.

오후에는 자원회수시설, 시민 철도 이용 편익 증진을 위해 공사 중인 학온역 현장, 숲속캠핑장 및 야외 생태교육공간으로 조성될 소하문화공원, 다양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을 지원하고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센터를 견학하게 된다.

아울러 예비 창업자들에게 공간, 멘토, 자금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 시민들에게 휴식공간 및 생태학습장소로 제공될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지를 방문해 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박승원 시장은 "통장 현장 탐방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광명시의 주요 기관을 방문해 보고 느낀 것들을 지역사회에 잘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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