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 전면금지

기사승인 2024. 06. 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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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사 일회용 컵 반입 금지
'탄소중립 선도도시' 충남 당진시가 지난 17일부터 일회용 컵의 청사 반입을 전면 금지했다./당진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충남 당진시가 지난 17일부터 일회용 컵의 시 청사내 반입을 전면 금지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을 실천하기 위해 청사 내 전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시는 청사 출입구를 중심으로 '일회용품 반입 금지' 집중 홍보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다회용 컵 사용 실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탈 플라스틱 정책으로 청사 카페를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고, 지역 내 카페를 대상으로 텀블러 사용 추가할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바로 지금, 나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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