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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오는 28일까지 하반기 공공근로 참여자 91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의 취업취약계층 및 생계지원이 필요한 군민이다. 다만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를 초과하거나 보유 재산이 4억원을 초과하는 가구 구성원은 제외된다.
선발된 군민은 DB구축, 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등 3개 분야 총 40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민선8기 핵심사업인 '관광 르네상스' 추진을 위해 주요 관광지에 관리 인력을 신규 배치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8월 1일부터 12월 중순까지다. 장마와 폭염 등 계절적 영향으로 인한 야외작업 실효성 제고와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해보다 3주 단축됐다.
군은 근로자 안전교육과 온열예방 질환 교육 조기 시행 가이드라인 제공, 체크리스트 활용 등 근로자 안전과 건강을 위한 지원도 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공공근로 일자리를 통해 군민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며"사업 종료 시까지 참여자 건강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