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대형 건설현장 안전 점검

기사승인 2024. 06. 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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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군수 "안전에 모든 행정력 집중"
장성역 지하차도 시설을 점검 중인 김한종 장성군수
김한종 장성군수(노란 점퍼 차림)가 장성역 지하차도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장성군
전남 장성군이 지역 내 시설물, 대형 건설현장 등의 안전 실태를 점검 중이다.

장성군은 먼저 교량, 교통시설, 의료기관, 전통시장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65개를 대상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 파악 시설·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로 편성된 합동 점검반을 오는 21일까지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중 발견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고, 중대한 결함 요인은 시설물 사용 중지, 안전조치 실행, 정밀 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단계별로 조치한다.

많은 비가 내리는 하절기에 대비한 대형 공사장 안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규모 5000㎡ 이상의 인허가 공사현장 10곳을 대상으로 △낙석피해 우려시설 예찰 △축대, 옹벽 등 주요 구조물 시공 적정성 여부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배수로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모든 군민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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