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질문 통해 도정과 교육청 현안에 대해 조목조목 질타 지역발전 위한 현안사업 해결과 도민들 불편 해소에 앞장
전북도의회
0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5일 열린 제41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질문을 통해 도청과 교육청의 난맥상을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윤복진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5일 열린 제41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질문을 통해 도청과 교육청의 난맥상을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장연국 의원
0
전북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연국 의원이 전북교육청의 정부 및 각 부처 평가의 미비함을 지적하고 있다./전북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연국(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전북교육청이 교육부 평가 등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정부 및 각 부처 평가에서는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하면서 변환점을 맞아 정책 성과를 엄격히 평가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장 의원은 2년 연속 청렴도 평가 최하위 지적과 함께 조직개편이 본청 위주로 이루어져 그 효과가 교육지원청에서부터 각급 학교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등 전북교육청 전체 조직에 대한 진단과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수진
0
이수진 의원이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의 위법행위에 대한 감사 등의 시정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전북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김관영 지사를 상대로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의 위법행위에 대한 감사 등의 시정조치 및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한 치의 의혹이 생기지 않도록 서예비엔날레 조직위의 감사 등 시정조치가 긴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내 입맞에 맞는 짜맞추기식 경제타당성 분석 등 시작부터 잘못된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사업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병철
0
이병철 의원이 장기간 미개발 상태로 방치된 온천지역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 해소를 위해 전북자치도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전북자치도의회
이병철 의원(전주7)은 장기간 미개발 상태로 방치된 온천지역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 해소를 위해 전북자치도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희망에 부풀었던 온천지구의 기대와 꿈은 허망이 되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은 물론 개인 재산권 행사의 불이익, 주민 간 갈등을 초래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온천원보호지구 개발계획과 승인 등의 권한을 가진 전북도의 적극적 행정이 아쉬운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도가 도내 온천개발지구의 효율적 활용과 주민 피해방지를 위해 다각도로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또 현재 전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유치원 무상교육비 지원 정책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의 목적에 부합하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 격차 해소를 위한 도교육청 차원의 지원정책도 함께 촉구했다.
염영선
0
염영선 의원이 전북자치도청내 반복되는 갑질 사태를 지적하고 있다./전북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정읍2)은 전북자치도청내 반복되는 갑질 사태를 지적하며 실효성 없는 대책보다는 갑질 근절을 위한 도지사의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염 의원은 이어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유족의 명예 복권 위해 최소한의 수당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전북의 학생들에게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탐방 및 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