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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윤 서울시의원·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제기역 공사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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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4. 06.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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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원장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5일 1호선 제기동역 공사현장을 살펴보고있다. /서울교통공사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원장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5일 서울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이 부위원장과 백 사장은 동북선 경전철 환승통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동북선 경전철 환승통로 공사는 1호선 제기동역과 동북선 간 약 274m 환승통로를 만드는 공사로,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엘리베이터 2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2026년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부위원장과 백 사장은 에스컬레이터 설치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인 1·5번 출입구를 찾아 기본 및 실시설계 내용도 확인했다. 노약자 승객 비율이 높은 제기동역의 특성을 고려해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지난 1월 설치한 미세먼지 흡입매트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통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승객 전도사고 예방 등 운영 안전성을 살폈다.

이 부위원장은 "제기동역은 노인 승객 비율이 매우 높은 역으로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면 동대문구 약령시와 경동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 문제를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백 사장은 "공사의 최종 목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시민 안전과 쾌적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환경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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