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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캠페인은 시 주관으로 부천 원미·소사·오정 경찰서, 부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율방재단, 보행지키미, 자전거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원미모범운전자, 의용소방대 등 안전단체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여름철 풍수해,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및 행동요령 △무단횡단 금지 및 보행안전 수칙 △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 안전수칙 등을 홍보했다.
특히, 올해 강한 태풍과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풍수해 및 폭염 시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평소 가정에서 자율적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안전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수칙 리플릿 1000매, 폭염 대비 부채 1000개, 자석부착형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 1000매, 보행자 안전수칙 홍보 물티슈 1000개 등을 배부해 시민들의 안전문화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조용익 시장은 "우리가 매월 안전점검의 날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지만 일회성 행사로 끝나서는 안 된다. 안전이 일상이 돼야만 모두가 안심하고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부천시민 한분 한분이 안전지킴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