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 “군수 공백 최소화하고 흔들림 없는 군정 추진”

기사승인 2024. 06. 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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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없는 군정 수행에 직원들 협조 필수
공무원 선거중립 준수 등 노조 적극 협조 당부
간담회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오른쪽 세번째)이 지난 3일 오후 부군수실에서 영광공무원노동조합과 흔들림 없는 군정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조범기 위원장과 악수를 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광군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3일 오후 부군수실에서 군수 공백을 최소화하고 흔들림 없는 군정추진을 위해 영광공무원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의 요청으로 권한대행 체제에서의 건의사항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영공노는 △군정을 흔드는 외부세력의 공사·계약·인사 청탁에 대한 단호한 대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인사 △확고한 외압 근절을 통한 직원 사기 진작 및 행정능률 제고 △간부공무원의 불합리한 업무지시로 조합원에 대한 과도한 책임전가행위 지양 등을 김 권한대행에게 건의했다.

이에 김 권한대행은 "그 어느 때보다 책임감을 무겁게 생각하고 어떤 힘에도 굴하지 않기 위해 마음을 올곧게 하겠다"며 "권한대행 체제가 흔들림 없이 군정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므로 공정한 행정 추진과 공무원 선거중립의무 준수를 위한 노력에 노조에서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답했다.

조범기 영공노 위원장은 "김 권한대행에게 10월 보궐선거까지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진해 달라"면서 "우리 직원들도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영공노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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