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역사 품은 ‘청송백자’축제에 관광객 몰려 ‘성공’

기사승인 2024. 06. 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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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체험과 백자 할인 등 인기
제1회 청송백자축제
제1회 청송백자축제를 찾은 어린이가 물레 체험을 하고 있다./청송군
500년 역사를 지닌 청송백자를 주재로 경북 청송군에서 올해 처음 열린 축제가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응ㄹ 얻었다.

3일 청송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청송백자도예촌 일원에서 '제1회 청송백자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소원장작쓰기, 백자놀이터, 핸드페인팅, 물레시연·체험, 파기체험, 청송백자 팝업전시, 소원 풍경등 달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거리공연, 다도다식체험, 청송백자 마당극, 장작가마 번조행사 등이 진행됐다.

또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트롯가수 공연, 불꽃놀이, 화합의 한마당 등 지역 내외 예술인들도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축제기간 중 청송백자를 최대 40% 할인 가격을 선보였다.
꽃양귀비 조성
청송백자축제가 열리는 청송백자도예촌 인근인 주왕산관광단지에 조성한 꽃양귀비 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인생샷을 남기고 있다./청송군
청송백자는 조선시대 4대 지방요(해주백자, 회령자기, 양구백자) 중 하나로 16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조선후기 대표적인 도자기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다양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청송백자축제가 되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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