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시에 따르면 미니태양광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베란다 난간 또는 옥상에 태양광 모듈 설치를 지원해 친환경 전기 생산을 통한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함이다.
총 예산 1억 5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시설 설치단가의 90%가 지원되며 10%는 자부담이다.
시는 오는 3일부터 200여 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미니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경우 시에서 선정한 2개 시공사에 신청하면 된다. 시공사는 경기도 미니태양광 설비 시공 기준에 따라 설치 후 5년간 무상 하자 보수를 이행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광명시가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해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