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지역과 상생 협력...소통 플랫품 구축

기사승인 2024. 05. 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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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천공항포럼’개최..인천공항과 지역사회 상생발전 방안 모색
별첨3_제1회 인천공항포럼 사진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30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회 인천공항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역과 상생협력을 꾀한다. 최근 공사가 구축한 소통 플랫폼을 통해서다.

공사는 30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인천공항과 지역 상생발전 등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인천공항포럼'을 개최했다.

인천공항포럼은 공항, 산업, 학계 및 지역을 아우르는 이해관계자가 공동으로 인천공항과 지역의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발표를 통해 이슈와 현안을 공유하며 활발한 교류협력 촉진을 위해 공사가 만든 소통 플랫폼이다.

이날 포럼에는 이학재 공사 사장, 인천공항 상주기관장, 공사 자회사 경영진, 지역 주민대표, 각 기관 관계자 등 약 200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선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주제 강연이 열렸다.

연사로 참석한 김세호 전(前) 국토교통부 차관은 인천공항 미래 발전을 위해 △공항 기본 기능에 충실 △ AI 시대 대비 △지역밀착형 클러스터 구축 △국익에 기여 △남북교류 활성화에 대비 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공항 개항(2001년) 이후 공사가 지역 동반성장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활동 및 성과를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상생발전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 일환이다.

공사는 이번 1회 포럼을 시작으로 8월에는 첨단 기술 시대의 비즈니스 혁신 전략, 11월에는 인천공항과 지역상생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단체를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세미나, 토론회, 워크숍 등)하는 등 인천공항포럼을 한층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인천공항포럼을 통해 공항, 산업, 지역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며 "인천공항포럼이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나아가 글로벌 항공분야를 대표하는 포럼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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