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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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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05. 30. 11:02

5월 31일~ 6월 1일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일원서 개최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구축
05-30 막걸리 페스티벌 안전대책 실무회의
막걸리 페스티벌 안전대책 실무회의 장면./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5월 31일~ 6월 1일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포차'준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번 행사에 대비해 지난 29일 안전대책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이 행사 중 응급상황 및 기타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행사장에 근접 배치될 경찰 및 소방력이 현장을 사전 답사해 재난발생 대응 매뉴얼에 따라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해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유관기관과의 소통체계도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또 푸드카트 등 행사 운영 부스를 사전점검 해 화재 개연성을 차단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에서는 지역 특산 전통주인 딸기막걸리, 홍삼막걸리 등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다.

또 지역업체들을 비롯해 지역민들이 직접 개발하고 조리한 1만원 상당의 다양한 막걸리 안주를 메뉴로 하는 푸드카트도 만나볼 수 있다. 푸드카트에서 안주를 구매한 영수증만 제시하면 막걸리를 무한 제공한다.

한편 이번 축제는 지역의 전통주 및 먹거리 체험과 더불어'도전! 막걸리 빨리 마시기', '내가 바로 막걸리 소믈리에', '깜짝! 복면가왕', '별별 라디오 소원을 말해봐'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능동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는 물론 축제의 활기와 즐거움을 더해 줄 고고장구, 초청가수 공연 등이 예정돼 있어 진안고원의 초여름 저녁,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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