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부터 고액까지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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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금액은 △희망나눔 1만2000원 △기쁨나눔 12만원 △행복나눔 120만원 △사랑나눔 1200만원 △비전나눔 1억2000만원이다. 각 구간별로 120명씩 총 600명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학생과 교수, 직원, 동문, 성도, 고액 기부자 등 모든 삼육인이 소액부터 고액까지 참여할 수 있다. 전체 모금 목표액은 160억원에 달한다.
삼육대는 이 기금을 통해 개교 120주년을 넘어 '새로운 도약, SU RISE''를 이뤄내는 밑거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SU RISE'는 제해종 총장이 지난 3월 취임과 함께 발표한 슬로건으로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4대 핵심 전략이다. △Revival(부흥: 선교, 공동체) △Innovation(혁신: 교육, 인사) △Sustainability(지속성: ESG, 재정) △Engagement(참여: 국제화, 플랫폼)의 머리글자를 땄다.
제 총장은 "앞으로의 임기 4년은 머지않아 불어닥칠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한 대학 소멸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삼육의 브랜드 가치를 튼실하게 구축할 플랫폼을 만드는 골든타임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큰 나무도 혼자서는 결코 숲이 될 수 없다. 크고 작은 나무들이 함께할 때 비로소 아름다운 숲이 만들어진다. 감동 기부 릴레이 주자가 돼 삼육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일에 함께 뛰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