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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덕산 온천수 머금은 황톳길 맨발로 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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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4. 05. 28. 10:41

예산군, 온천수 머금은 ‘덕산온천 황톳길’ 조성 완료
최근 새롭게 조성된 예산군 덕산면 사동리 덕산온천 황톳길에서 시민들이 맨발로 걷고 있다.
충남 예산군은 덕산온천관광지 내 산책로(덕산면 사동리)에 온천수를 머금은 덕산온천 황톳길을 조성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덕산온천 황톳길은 기존 잣나무길 산책로를 중심으로 길이 300m, 폭 1m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군은 약알카리성 중탄산나트륨 온천수를 이용한 안개분사시설과 세족시설을 설치해 타 시군과 차별화했다. 편의시설로 신발 거치대, 벤치 등을 추가 설치했다. 아울러 군은 유사시 산책로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산책로 내 주요 지점에 폐쇄회로(CC)TV 2대와 안심벨 5대를 설치 중이다.

황톳길 맨발걷기는 혈액순환 개선, 소화기능 개선, 치매 예방,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건강상 효과가 확인돼 전국적으로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게 주변 시설을 개선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맨발걷기 동호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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