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시스템, 28일 아산서 공장 신축 준공식

기사승인 2024. 05. 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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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재 대표 "태양광 토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것"
"공장 신축 준공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굳건히 할 것" 각오도 비춰
삼덕시스템
이동재 삼덕시스템 대표(오른쪽 다섯번째)가 28일 아산시 스마트산업단지 내에서 열린 공장 신축 준공식에서 내빈들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이신학 기자
충남 아산시 소재 기업인 삼덕시스템이 28일 본사 및 공장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아산시 스마트산업단지 내에 들어선 이 공장은 지난해 3월 착공한 이래 1년2개월여 만에 준공됐다. 대지 8264㎡(2500평), 건평 6611㎡(2000평) 규모로 100억원 이상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이동재 삼덕시스템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장 신축 준공식은 그동안 추진해왔던 업종 다각화가 결실을 거두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을 굳건히 하는 기폭제도 될 것"이라며 "특히 기존 스틸하우스 구조물에 태양광 구조물 사업이 더해진 시너지가 커진다면 빠른 시일 내에 태양광 토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내비췄다.

이어 이 대표는 "'태양광 산업의 근본이 되는 공장' '신재생에너지의 산실이 되는 회사'로 거듭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이 대표가 태양광 토탈 전문기업으로 비상하려는 것은 친환경 관련해 신재생 에너지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서다.

또 이 대표는 "천안과 아산이 변방이 아니라 국가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기업경영을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2018년 아산시 둔포면에 있던 기존 삼덕스틸을 인수해 새롭게 출발했던 삼덕시스템은 인수 직후 태양광 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업종 다각화를 꾀해 왔다.

이후 아산 스마트산업단지 내 부지를 분양받아 이전키로 하고 이번에 본사 및 공장을 신축했다.

삼덕시스템은 편안한 근무환경과 가족같은 조직문화로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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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재 삼덕시스템 대표가 28일 아산시 스마트산업단지 내에서 열린 공장 신축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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