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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치킨로드 조성사업’ 사업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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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05. 21. 14:00

사업구역·모집대상 확대해 2개소 추가 모집
다음 달 12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신청
익산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익산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익산시가 다음 달 12일까지 중앙동 치킨로드 조성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치킨로드 조성사업은 구도심인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와 젊음의 거리 일대에 닭요리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익산시와 대한민국 대표 닭고기 기업이자 향토기업인 하림, 익산 계화림 운영기관인 ㈜엔바이콘, 중앙동 치킨로드 상생협의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가모집은 사업구역을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젊음의 거리까지 확장했다.
모집대상도 닭을 주재료로 하는 식당과 치맥집,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로 확대했다. 익산시를 본점으로 하는 향토 프렌차이즈 음식점이나 제조시설도 대상이다.

시는 면접심사, 조리심사를 거쳐 2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익산시의 시설비 보조지원을 받아 사업장을 마련할 수 있고, ㈜엔바이콘에서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개업 후에는 운영에 필요한 신선한 육계를 ㈜하림에서 저렴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치킨로드 이용객 확대를 위해 다이로움 정책수당 10% 추가지급도 적용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소상공인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소상공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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