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 참여 시 입사지원·현장면접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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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다음 달 4일 ㈜가비아와 함께 IT분야 보안과 시스템 관제 직무와 관련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가비아는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기업의 보안 관제 서비스를 안정화하기 위해 중장년 경력사원을 적극 학대하고 있다. 보안 관제 경력이 없더라도 IT분야 경력을 갖춘 중장년 구직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또 국내 최대 모빌리티 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의 자회사 ㈜케이엠솔루션과도 협력해 100명 규모의 중장년 채용수요를 발굴하고 일자리를 연계한다. 채용설명회는 오는 30일 개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합격자들은 카카오 T와 가맹 계약을 체결한 택시 운수사에 취업하게 된다. 4대보험 가입과 최저임금제, 법정 근로시간 등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는 운수사를 선별해 일자리를 연계한다.
앞서 재단은 지난 10일 ㈜우아한청년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면접 합격자에 한해 현장 일일 체험 및 오리엔테이션 참여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현장 체험 후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크루로 채용되면 배민B마트 안의 상품 담기, 포장, 입고 및 상품관리, 마트 구성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황윤주 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에 새롭게 호흡을 맞추는 기업들은 어느 때보다 중장년 채용에 적극적이며 긍정적"이라며 "재단의 일자리 지원과 연계 노력을 통해 구직자와 채용기업 모두가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