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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한 사회공헌기금 1억원은 미혼 한부모 가정 영유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윤택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KB손해보험 서포터즈와 함께 홀로 아기를 키우는 미혼 한 부모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365베이비케어키트'와 '365키즈키트'를 포장했다. 서포터즈들은 KB손해보험이 실시한 양육 지원사업 후원을 받았던 미혼 한 부모들로 구성됐다.
'365베이비케어키트'는 '미혼 한 부모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아동을 365일 건강하게 지킨다'라는 취지 아래 기저귀, 이유식, 물티슈, 장난감, 의류 등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필수품을 아동 월령에 맞게 모은 육아용품이다.
'365키즈키트'는 학령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양육을 돕기 위해 책가방, 신발주머니, 학용품, 학습교재 등으로 구성된 학습용품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4년 5월 홀트아동복지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11년 간 이 양육 물품 지원사업으로 미혼 한 부모 가정의 아동 총 3348명을 후원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365베이비케어키트와 365키즈키트 지원 사업이 미혼 한 부모 가정의 자립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ESG경영으로 사회적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