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대구 왕복 항공권 대상 TWD 700 할인 코드 제공
5월 판타지아대구페스타, 7월 치맥페스티벌 대만 관광객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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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대만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대구 대표 축제 홍보에 나섰다.
시는 5월1일부터 진에어와 함께 타이베이에서 출발하는 대구행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8년 스카이스캐너에서 발표한 대만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단거리 해외여행지 1위 도시로 대구가 선정되기도 했다.
대구를 찾는 대만관광객은 2019년 42%, 2023년과 2024년 2월까지 각각 41%, 48.3%를 점유해 대구에 관한 관심과 관광목적지로 선호가 높다.
이에 대구-타이베이 직항을 운영하는 진에어와 지역 대표 축제 홍보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대만 관광객을 대구로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진에어 대만 홈페이지에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대구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대만 관광객 330여명 대상 선착순으로 TWD 700(한화 3만원 상당)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임 할인 코드가 적용되는 탑승기간은 5월1일부터 '5월 판타지아대구페스타'와 '7월 치맥페스티벌' 축제 기간이 포함된 8월31일까지다. 항공권 할인과 더불어 진에어 대만 홈페이지에는 대구 대표 축제 정보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공될 예정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본부장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 항공 업계를 대표하는 선도 기관들이 뭉친 이번 프로모션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축제 개최 기간에 발맞춰 실속 있게 대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이 있어 대만 관광객들의 풍성한 여행 경험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