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

기사승인 2024. 04. 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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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3000만원 상당 성금·성품 모금
유성훈 금천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윗줄 여섯번째)이 지난 25일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 기부자 대상 감사패·표창패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금천구
서울 금천구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 기부자를 대상으로 감사패와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구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매해 겨울철에 3개월간 저소득층을 위해 실시하는 집중 모집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15억 3000만원 상당의 성금·성품이 모였다.

기부받은 성금과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홀몸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와 의료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번 구청장 감사패 대상은 금천구원룸협회, 김희재와희랑별, 내일내과의원, 대한주정판매, 명화공업, 래피젠, 산호기계, 지구환경개발, 태일씨앤티, 한일환경 등 총 10개 기업과 단체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패 대상은 갈릴리교회, 구립우솔어린이집, 김영석 원장(이플란트치과의원), 남문교회, 대륭테크노타운18차 운영위원회, 독산제2동새마을부녀회, 수봉유통, 순흥안씨양도공파종회, 신하자, 오재석(코사마트) 등 개인 3명과 7개 기업과 단체다.

유성훈 구청장은 "따뜻한 겨울나기에 참여해주신 기부자분들의 나눔이 금천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경제위기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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