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로움 JB카드 가입자 중 누적 5만 원 이상 사용자 300명 대상 캐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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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기존 하나카드와 농협카드에 이어 JB카드와 신협에서도 다이로움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다이로움 카드 출시에 맞춰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이로움 JB카드 가입자 중 누적 5만 원 이상 사용자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1만 원 캐시백을 지급할 예정이다.
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원하는 은행의 결제계좌와 다이로움 앱인 '착한페이'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카드는 착한페이 앱에서 신청하거나 지역 전북은행(8개소)과 신협 영업점(17개소)을 방문해 발급할 수 있다.
상품권 할인구매 한도는 보유 카드 개수와 상관없이 1인당 월 70만 원으로 적용된다.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지역서점, 청년몰 등 지정 가맹점 79개소에서는 최대 2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발행 카드사 확대가 선택의 폭을 넓혀 시민들의 편의성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이로움이 더욱 활성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다이로움은 2020년 1월 처음 도입돼 올해로 5년 차를 맞았다.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며 올해 누적 발행액은 2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