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민 위한 미래도시 ‘군포형 스마트도시’ 만든다

기사승인 2024. 04. 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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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국토부 승인 받아 최종 확정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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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
경기 군포시가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모델 창출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했다.

경기 군포시는 지난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향후 5년간 추진할 '군포형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군포형 스마트도시 계획'은 법정용역으로 지능정보기술, 통신, 데이터과학 등 다양한 ICT기술 융합을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효율적 군포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관련 부서 의견청취, 전문가 자문, 4차에 걸친 스마트도시 리빙랩 등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군포시 스마트도시 비전과 추진전략,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 및 군포형 스마트도시 모델 창출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스마트도시의 핵심 키워드는 '스마트 삶터 구축'으로 정했으며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 쾌적하고 안심을 더하는 도시를 목표로 제시했다.

한편 시는 최종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군포시 스마트도시계획'을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확정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스마트도시계획은 시민을 위해 3기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신·원도심 균형발전과 안전·환경·교통 등 다양한 분야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전략을 만들어 가는 것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군포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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