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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진로전담교수 23명 임명…진로상담부터 미취업자 관리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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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4. 04. 01. 14:00

교수진, 학생에 취·창업 지도 업무 전담
[사진1] 삼육대 진로전담교수 임명식
제해종 삼육대학교 총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지난달 29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진로전담교수 임명식에서 새로 임명된 교수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육대학교
캠퍼스스토리
삼육대학교는 진로전담교수 23명을 영입해 재학생의 진로 지원 역량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진로전담교수는 각 학과(부)별로 1명을 추천받아 임명했다. 임명식은 지난달 29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진로전담교수는 대학일자리본부와 협력해 진로상담부터 현장실습 및 인턴십 지도, 취업처 발굴·연결, 미취업자 관리까지 학생진로와 관련한 업무를 전담한다. 진로전담교수는 월 1회 개최되는 정기 워크숍에도 참석해 학과별 진로지도 전략을 공유, 구체적인 지원방안도 논의한다.

삼육대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진로전담교수의 성과를 측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률과 진학률, 비교과프로그램 학과 참여율 등을 반영한 자체 지표에 따라 평가한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대학은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꾼을 기르는 곳"이라며 "(진로전담교수님들은)학생 개인의 전 생애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명감을 갖고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 진심으로 지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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