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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서울노숙일자리지원센터와 고용 창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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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04. 01. 12:35

한국교통안전공단
오태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오른쪽)와 김욱 서울노숙인일자리지원센터 관장이 지난 달 27일 서울시립브릿지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사회적 취약계층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이 공공·민간기관과 힘을 합쳐 사회적 취약계층 등 민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TS는 지난 달 27일 서울시립브릿지종합지원센터 부설 노숙인일자리지원센터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노숙인 시설이용자와 쪽방주민, 주거지원 대상자 등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교육 교육비 지원, 구인업체 취업 매칭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 TS는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교육을 진행하고, 서울노숙인일자리지원센터는 교육운영을 주관한다.
한편 TS는 앞선 지난 2월 말 부산 중구청과 '민간 일자리 창출 및 기계식주차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을 통해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 교육생의 교육비 지원 △취업지원을 위한 자료 공유 △교육 홍보를 통한 배치율 개선 등을 지원키로 했다.

오태석 TS 이사는 "TS는 그동안 노원구청, 서울시어르신취업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50세 이상 구직자의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며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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