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지역농산물 홍보·판매 위한 ‘농특산물홍보관’ 개관…서울 구례학사 1층

구례의 우수한 농?특산물 가공품 64점 전시

전남 구례군이 지난 16일 구례농특산물홍보관을 서울 구례학사에 개관했다. /구례군

전남 구례군이 수도권 지역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해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에 소재한 구례학사 1층에 농특산물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농특산물홍보관은 58.02㎡ 규모로 산수유, 우리 밀, 쑥부쟁이, 건 산채, 꿀, 김부각, 고로쇠, 된장, 고추장, 녹차, 황새와 우렁이 쌀 등 구례의 우수한 농·특산물 가공품 64점을 전시한다.

지난 16일 열린 개관식에는 김순호 군수, 선상원, 양준식 군의회의원, 유승용 영등포구의원, 이우엽 구례군 재경향우회장, 박형문 구례장학회이사장 등 많은 향우들이 참석했으며, 구례의 특산물인 산수유 건강 차 시음회도 열렸다.

김순호 군수는 "서울에 마련된 농특산물홍보관은 구례의 우수한 특산물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