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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정 후보가 지난 17일 기흥구 마북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용인 발전과 나아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데 열심히 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언주 후보는 "올해 초 7년 전 떠났던 민주당에 복당했다. 오직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에 맞서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대의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언주 후보는 핵심 공약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은 주변 도심과 촘촘하게 연결된 교통망 구축, 미래 경제 먹거리를 위한 첨단산업 유치, 그로 인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그러면서 △서울, 분당과 죽전·마북·동백을 잇는 지하철 연장 추진 △용구대로(국지도23호선) 지하도로 신설 추진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조기 착공 추진 △교통취약지역 공공버스 확대 등을 교통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날 개소식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전 국회의원), 김민기·정성호·이탄희 국회의원, 이상식(용인시갑), 손명수(용인시을), 부승찬(용인시병) 후보, 윤원균 의장 등 용인시의원, 고찬석·황재욱 이언주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