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모 용인시갑 후보 “반도체 클러스터의 과실이 처인구민들에게” 공약

기사승인 2024. 03. 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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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사무소 열고 지지층 결집과 세몰이 본격 나서
명품 복합도시 조성 등 ‘월드베스트 처인’ 위해 집중
이원모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경기 용인시갑)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후 이원모 후보가 손가락으로 기호 2번을 뜻하는 V자를 그리며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원모 후보 캠프
"용인시 처인구가 글로벌 반도체 허브가 되겠지만 중요한 것은 반도체 클러스터의 과실이 처인구민들에게 온전히 돌아가야 한다"

15일 이원모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경기 용인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가 지난 14일 4·10 총선 대비 '주민이 중심이 된 개소식'을 열며 이 같이 밝히며 지지층 결집과 세몰이에 본격 나섰다. 이원모 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명품 복합도시 조성 등 '월드베스트 처인'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원모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출근길에 손을 흔들어주시는 주민, 주말 나들이를 나온 어린이 친구들, 청춘의 꿈을 안고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년들의 인사에 가슴이 따뜻해지고 감동했다"며 처인 발전을 위해 발로 뛰고 더 많이 만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용인시 처인구가 글로벌 반도체 허브가 되겠지만, 중요한 것은 반도체 클러스터의 과실이 처인구민들에게 온전히 돌아가야 한다"며 "주거, 교통, 교육, 문화, 체육을 아우르는 명품 복합도시를 만들어 우리의 삶이 하루하루 나아지는 처인구가 되도록 하는 것이 제가 꿈꾸는 '월드베스트 처인'이다"라고 말했다.

"처인 주민들께서 함께 해주시면 이룰 수 있는 미래"라며, 말이 아닌 결과로 인정받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안대희 후원회장이 참석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안철수 후보, 원희룡 후보, 배현진 후보, 주진우 후보,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산악인 엄홍길씨의 영상 축사가 더해졌다. 아울러 1000여명의 지역주민들과 지지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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