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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아산시에 따르면 해빙기 안전 점검은 사전에 건설공사 현장의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대상은 대형공사장 11개, 주택단지 4개, 국토안전관리원 합동점검 13개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 주변 민원 발생 처리 실태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균열 여부 △안전관리 대책 수립 여부 △옹벽·가설구조물 등 흙막이공사 상태 △지하굴착 공사장의 붕괴 위험 요소 확인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안전 위해요소가 확인되면 즉시 보수·보강 조치하고 중대한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오세문 시 허가과장은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