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건설현장 28곳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기사승인 2024. 03.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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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아산시청 전경.
충남 아산시가 해빙기에 지반이 약해져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12일 아산시에 따르면 해빙기 안전 점검은 사전에 건설공사 현장의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대상은 대형공사장 11개, 주택단지 4개, 국토안전관리원 합동점검 13개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 주변 민원 발생 처리 실태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균열 여부 △안전관리 대책 수립 여부 △옹벽·가설구조물 등 흙막이공사 상태 △지하굴착 공사장의 붕괴 위험 요소 확인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안전 위해요소가 확인되면 즉시 보수·보강 조치하고 중대한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오세문 시 허가과장은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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