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화재 취약지역 소방 설비 지원

경주지역 사찰 소방설비 지원 및 화재예방 교육 실시

원자력 환경공단이 화재취약지역을 대상으로소방 설비를 지원하고기념사진을 찍고있다/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화재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소방 설비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공단은 26~27일 경북 경주시 소재 사찰에 소방 설비를 지원하고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 경주소방서와 함께 양남면 소재 보덕암과 건천읍 소재 금정사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하고 소화기 30대를 비치했다.

목조 건축물인 전통사찰은 깊은 산중에 위치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렵다. 또 대형 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어 초기대응이 중요하다.

이에 공단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경주지역 관내 화재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소방 설비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화재발생 안전 사각지대에 해소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