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수자원공사, 노후상수도 대대적 교체

기사승인 2024. 02. 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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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5억 투자, 2029년 까지 상수관 50㎞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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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합천군수(왼쪽)가 2일 군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노후상수도 시설개선·유수율 향상을 위해 '합천군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합천군
합천군이 노후상수도 정비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의 손을 잡았다.

경남 합천군은 2일 군청에서 노후상수도 시설개선·유수율 향상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합천군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05억원㎞㎞으로 올해 시작해 2029년까지 가야, 야로, 초계, 삼가면을 대상지로 노후상수관 교체 50km, 누수탐사 및 복구 등 상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목표유수율 85%를 달성하게 되면 군 전체 유수율이 크게 상승하게돼 년간 수돗물 생산비용 25억원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 11월까지 합천읍을 대상지로 합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총사업비 157억원)을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 추진중에 있으며 목표유수율 85%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은 지속적으로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시행하여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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