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 선정

지역사회 교육기부와 나눔투어 활성화 인정

국립해양과학관이 수상한 농어촌ESG실천 인정패/국립해양과학관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국립해양과학관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농어촌ESG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으로 선정돼 인정패를 수상했다.

23일 국립해양과학관에 따르면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2022년도부터 국내기업·기관과 농어촌·농어업인 간 상호 상생협력과 ESG 지원 활동 여부 등을 측정해 그 활동 내용을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 인정기업·기관은 2022년도 23개에서 2023년 41개로 전년 대비 18개가 늘었으며 국립해양과학관도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설립 후 최초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립해양과학관에서는 지역사회 초·중·고등학교 대상 교육기부 활성화, 지역민·특수아동 맞춤형 단체관람 지원, 지역사회·유관기관 협력형 문화행사 개최 등 상생협력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국립해양과학관은 앞으로도 지역교육과 지역문화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농어촌·농어업인 상생협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