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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마디 장관 일행은 김한영 이사장과 발리 LRT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조속한 추진에 협력키로 했다.
공단은 작년 10월 케이알티씨, 삼안,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발리 LRT 타당성조사 용역을 수주한 바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용역을 종료한 후 인도네시아 정부에 LRT 건설 기본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철도공단과 발리와의 인연은 2020년 발리 주정부기관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시작됐다"며 "LRT 개발 사업을 제안하고 사업성을 검토한 노선이 실제로 사업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발리 LRT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