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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외인 매도세에 4일 연속 하락…257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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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민 기자

승인 : 2024. 01. 05. 16:11

5일 마감시황
코스피가 올해 첫날 22주(154일) 만에 2660선을 넘은 뒤 4거래일 연속 떨어지면서 장을 하락 마감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무려 8.94포인트(0.35%) 내린 2578.08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 투자자는 5981억원의 주식을 순매수 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763억, 402억원어치를 순매도 하면서 지수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81%)와 POSCO홀딩스(2.24%), LG화학(0.31%)는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72%)과 삼성바이오로직스(-1.82%), 현대차(-1.42%), 기아(-1.40%), NAVER(-1.12%)는 올랐다. 삼성전자(7만6600원)와 삼성전자우(6만1700원)는 전날 종가를 유지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8포인트(1.39%) 오른 878.33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27억, 1394억원의 주식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3000억원어치를 팔면서 지수가 내렸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2.90%)과 에코프로(3.47%), HLB(3.59%), 알테오젠(1.13%), JYP Ent.(2.13%), LS머트리얼즈(1.02%)는 상승 마감했다. 이와 달리 엘앤에프(-0.24%)와 셀트리온제약(-1.06%), HPSP(-2.43%)는 하락했다. 이날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 종가(7만5900원)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40원 오른 131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황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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