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11월까지 누적 수출량 1위 차지
|
해외 판매는 총 42만9304대로 88.5% 증가하며 2015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37.2% 증가한 21만3169대 판매되며 트랙스 크로스오버(21만6135대)와 함께 판매 호조를 견인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4.1% 증가한 총 3만8755대를 판매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실적을 리드한 가운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출시 이후 11월까지 국내 판매 중인 CUV 모델 중 판매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GM한국사업장은 지난달 총 5만141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16.0%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를 통틀어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이다.
해외 판매는 124% 증가한 총 4만9201대로 21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을 이어감과 동시에 연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12월을 기준으로 2013년 이후 최대 실적이기도 하다. 내수 판매는 20.3% 증가한 총 2214대였다
구스타보 콜로시 GM한국사업장 부사장은 "지난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GMC 시에라 등 다양한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며 "새해에도 정통 아메리칸 감성·혁신적인 기술·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통해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