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복지서비스 체계화, '실뿌리복지' 구현
효도밥상 확대, 공공형 키즈카페·청소년 학습공간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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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박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올해 민선 8기 마포구의 전략 목표인 '언제나 함께 동행마포'를 실천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체계화했다. 그러면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회적 약자부터 일반주민'까지 구민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복지, '실뿌리복지' 구현을 제시했다.
다음은 박강수 마포구청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포구민 여러분!
희망과 설렘이 가득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소망하시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가정에 늘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민선 8기 마포구가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지도 어느덧 3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갈망하는 37만 마포구민의 기대 속에서 출발한 만큼, '구청장의 하루는 1일이 아닌 37만일의 값어치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단 하루도 허투루 보낼 수가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 만큼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행정에 담고자 현장 중심의 구청장, 소통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며 쉼 없이 달렸습니다. 지난 2023년이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위한 터를 닦고 기반을 조성한 시간이었다면, 2024년은 확실한 변화가 있는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구축하고 구정 운영의 효율성은 최대치로 끌어올리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민선 8기 마포구의 전략 목표인 '언제나 함께 동행마포'를 체계화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효율적인 전달과 주민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기틀이 가시화됩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사회적 약자부터 일반주민'까지 구민의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복지를 지향하는'실뿌리복지'를 구현하는 한편,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효도밥상은 더욱 확대됩니다.
아동과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후 어린이집을 대체신축하고 공공형 키즈카페와 청소년 학습공간을 지역 곳곳에 확충할 계획입니다.
마포 관광의 모세혈관 역할인'마포순환열차버스'도 정식 운영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람도 반려동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캠핑장과 레드로드 진화와 변화를 통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넘치는 문화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겠습니다.
저와 1400여 마포구 공직자 모두는 구민 여러분 마음속 크고 작은 바람들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마포구청장 박 강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