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주민참여형 영양 휴먼다큐 상영회 개최

기사승인 2023. 12. 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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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민들 살아가는 이야기 담긴 다큐멘터리 영상
4-2 사진(「주민참여형 영양 휴먼다큐 상영회」 개최)
주민참여형 영양 휴먼다큐 상영회 포스터/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지난 26~27일 '주민참여형 영양 휴먼다큐 상영회'를 수비면 다목적체육관과 입암면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28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상영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 국비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출연하고 촬영스태프의 참여를 통해 제작한 다큐영상을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입암면과 수비면에서 상영했다.

영양 휴먼다큐는 입암면과 수비면 총 6쌍의 부부들이 출연해 영양군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와 그동안 가족들을 위해 희생한 노부부들의 삶을 담아 가족애와 영양군만이 가진 매력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상이다.

또 팔순의 버킷리스트, 마지막 김장 등의 6편의 테마로 제작된 약 20분 정도의 다큐 영상은 상영회에서 만나보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영양군 유튜브 영양만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주민 참여형 영양 휴먼다큐 상영회를 통해 한 해 동안 바쁜 일상을 보내신 지역 주민들께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누리는 편안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자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하신 점에서 우리 군민들께서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드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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