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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이천시 시내버스의 이름은 시티링크(Citylink)다. 이천시의 이미지 '밝고 경쾌한'을 기본으로 한국에서 '가장 창의적인'디자인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이천시 시각 아이덴티티의 상징을 응용해 이천시의 정체성과 지역의 연결성을 시각화했고, 대중교통을 통해 도시와 시민을 연결하고자 시티링크라는 B.I 개발을 완성했다.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 시내버스는 26일 홍보 현수막을 부착해 오전, 오후 3회에 걸쳐
시내권 등 순환 운행을 통해 버스 디자인을 노출해 시민들에게 시각적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며, 27일부터는 이천시내권, 신둔면, 부발읍 등을 운행하는 실제 노선 버스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 날 버스공영차고지에 방문해 시티링크를 지켜본 한 시민은 '시내버스가 매우 화사하고 밝은 이미지로 얼마 전 개통한 똑버스와 더불어 버스들의 새로운 디자인을 보니 이천시 대중교통의 긍정적인 면이 부각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출고된 신규디자인 11대의 전기버스와 더불어 2024년에는 기존 전기버스 15대도 추가 도색해 3월경에는 총 26대가 노선버스로 운행될 예정이며 향후에는 이천 시티링크 디자인을 신설 정류장 및 대중교통 시설물에 추가 반영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시티링크(Citylink)가 이천시 대중교통 통합브랜드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완전히 새로워진 시내버스의 운행은 이천시민이 대중교통에 더 친숙하게 다가갈수 있고 시 이미지에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킬수 있다"며 "현장에 함께한 운수업계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티링크의 안전 운행을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