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우수 사회복지정책으로 6개 분야 호평

기사승인 2023. 12. 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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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행정
아산시가 행복키움추진단 홍보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은행나무길에서 매년 정류장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아산시
층남 아산시가 지속되는 젊은 층의 유입과 높은 출산율로 인해 지역적 특색에 맞는 복지 패러다임의 전환을 예측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서 촘촘하고 두터운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아산시에 따르면 주민 평균 나이 40.3세의 젊은 도시로 산업과 교통이 발전하면서 젊은 층의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합계출산율 0.904명으로 전국 합계출산율보다 0.808명보다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약자부터 두터운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기초생활지원 및 긴급복지지원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고립된 사각지대의 복합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아산시 사회복지정책 추진을 바탕으로 △2023 제17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우수 △2023년 지역복지 사업평가 찾아가는 보건 복지 서비스 제공 우수 △2023년 지역복지 사업평가 민관협력 분야 우수 △2023년 이웃돕기 성금 모금 최우수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 등 6개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매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결과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내용의 충실성 △계획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 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민관협력 △사업관리 및 역량강화 노력 및 균형발전 노력 등을 관련부서 주관,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아산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 시행결과까지 5년연속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2021년 시행결과)을, 2022년 시행결과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지역사회보장 정책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주민주도형 마을복지계획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산시의 목표는 시민참여로 만드는 행복도시 아산을 목표로 개인, 기관, 지역마다 필요로 하는 각각의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회보장 전 영역에서 최고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아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1만395명으로 구성돼 인적안전망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기관의 단체, 일반시민으로 이루어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가구 없는 복지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뻗고 있다.

또한, 17개 읍면동에 구성된 행복키움추진단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의 위기가구를 관찰·발굴해 후원, 지정기탁, 정책 지원으로 연계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행복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더불어 각 읍면동에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읍면동장 및 팀장 방문상담을 통해 주민 밀착형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산형 특수시책 추진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의 도움 요청 시 지역 맞춤형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체감도 높은 지역복지 사업을 통해 그늘 없는 따뜻한 복지 도시를 구현해 냈다는 평을 받아 아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과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2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복지 분야 선도 지자체로 위상을 과시했다.

아산시는 이외에도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 신속한 현장조사와 세부적인 사후관리로 내실화를 도모하며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고,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한 아산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확대하며 2023 나눔 실천 유공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김만섭 시 사회복지과장은 "그늘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아산 구현을 위해 시민과 여러 기관들이 융화돼 복지사각지대의 발굴, 민간복지자원 발굴 및 서비스 연계·지원 등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민관협치를 통해 함께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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