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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천봉산 자락 만산동 신청사는 전체 133억 2800만원(부지매입비 제외)의 사업비로 10,384㎡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4985㎡)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 2021년 10월 착공해 올해 6월 완공했다.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고품질의 소방 안전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과 효율적 재난대응체계 구축이 용이하게 되었다.
이날 준공식은 이철우 도지사, 강영석 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시의장, 도의원, 관계 기관단체장, 이영팔 소방본부장,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365일 매 순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으로 해야만 하는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맡은 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소방서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상주소방서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백승욱 서장은 "앞으로도 소방인력의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긴급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빠르고 정확한 현장대응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