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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산시에 따르면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5개 광역, 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인증해 주는 제도다.
경산시는 홈페이지 연동 순번 대기 시스템 도입. 민원 취약계층 전용 창구 설치 및 민원 안내 봉사자 운영 활성화. 민원 안내 도움벨 설치.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확대와 세입 통합 무인 수납 시스템 도입. 민원 안내 유도선 표시와 민원실 키오스크 설치 등을 통해 편리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웨어러블 캠, 휴대용 녹음 기록장치 등 휴대용 보호 장비 도입. 청원경찰 배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자율주행 AI 방역 로봇 운행 등을 통해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는 다가오는 새해와 함께 새로운 행복민원실을 다짐하는 마음으로 내년 1월 중에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을 할 예정이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시는 향후 재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시민 모두가 방문하고 싶은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