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3 묵계 추억전시회 오는 24일까지 진행

묵계서원 방문객 대상 무료로 진행

안동시 묵계서원에서 묵계 추억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2023 묵계, 추억전시회'를 오는 24일까지 묵계서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7일 안동시에 따르면 '2023 묵계, 추억전시회'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중 하나로 한 해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해 준 참가자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소중한 문화자원인 서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영상관, 사계절놀이터관, 묵계인형극관 총 3개의 테마로 진행하며 '사계절놀이터관'과 '묵계인형극관'은 전문 강사진의 교육과 놀이 키트를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입교당 마루에서 진행되는 '영상관'에서는 묵계서원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이상일 시 문화유산과장은 "서원을 사람과 이야기로 가득한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