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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최용수 대표의원, 마화룡 의원, 손종석 의원, 이성용 의원)가 개최한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3개월 동안 진행한 연구의 최종 결과를 보고하고 질의·토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한국자치행정학회 배관표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정책연구회 의원들의 정책발표와 질의, 집행부의 순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상황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답례품 선정 및 미사용 포인트에 대한 활용 방안과 기부금의 사용처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농촌의 빈집을 정비해 기부자가 순창을 찾아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도록 하자", "기부자의 이름을 지역신문에 게재해 주었으면 좋겠다","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를 기부자와 협의해 어려운 사람에게 한끼 식사로 제공하자"는 등 많은 의견이 제시됐다.
연구회 대표인 최용수 의원은 "오늘 토론을 통해 제시된 새로운 안건들을 반영하여 용역 결과물을 제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군의회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는 최종 연구용역 결과물이 나오는 대로 집행부와 협조를 통해 순창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매년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