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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석림사거리 부근 교차로는 매년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장소로 최근 3년간 2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서산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서산의료원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총 사업비 18억 원(도비 5억 6500만 원, 시비 12억 3500만 원)을 투입해 2차로형 회전교차로를 내년 8월까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회전교차로 조성 시 우회전 전용차로를 개설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과속방지턱과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이외에도 시는 보행자의 야간 식별이 원활할 수 있도록 발광형 교통안전시설과 디자인 조명시설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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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회전교차로 조성 사업 확대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통행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회전교차로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