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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축제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권위 있는 대회로 세계 축제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축제 정보 공유 차원에서 1956년 설립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IFEA KOREA)가 국내 축제문화 발전을 위해 2007년부터 개최 중이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는 △지역 활성화형 △대표 프로그램 △신규축제 개발 △친환경 프로그램 △영상 부문 △주민주도형 축제등 19개 부문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전통시장 내 축제장 설치와 유등 등 축제장 경관개선, 지역 내 외식산업 전문기관(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을 통한 지역 특산물 활용 전국 요리대회 개최와 축제장 먹거리 개발 및 운영 등 도시재생과 경제 활성화 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지역활성화형 축제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국내 최고 권위의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지역개발형 축제이자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품격의 시대'를 주제로 국화전시와 드론라이트쇼, 요리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로 역대 최다인 4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