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충남 농촌융복합산업대전’ 참가

농·특산물분야 서산명인 등 9개 업체 등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대전'에 참가해 우수 농·특산물을 알린다.

8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산업대전은 충남 농촌융복합산업을 홍보해 관외 소비자를 확보하고 대형유통사, 바이어 연결 등 판로 개척을 도모하기 위해 참여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규모 오프라인 판매·홍보 행사인 '메가쇼'?안에서 열리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대전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농·특산물분야 서산명인 지정 업체 등을 포함 총 9개 업체가 참가해 생강한과, 표고버섯, 호박죽, 생강즙, 편강, 딸기와인 등 다양한 품목을 선뵐 예정이다.

김갑식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의 소비 확대는 곧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로 이어진다"며 "이번 산업대전을 통해 서산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농촌융복합산업대전에 참가해 2018년 104개 업체가 10억4000만 원, 2019년에는 111개 업체가 참여해 4억70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개최가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연다.